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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중·저신용 소상공인 중점 지원
기사입력  2025/02/03 [17:0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화순군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2월 3일 ‘2025년 화순군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순군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심각한 내수시장 침체로 어려워진 소상공인에게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1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은 10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으로 ‘화순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과 같은 각종 정책자금과 연계하여 운영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금융지원 사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중·저신용(신용 5등급 이하) 소상공인에 대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특별출연은 화순군 지역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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