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성민 전 의원.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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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16.3%,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 민주당 36%로 오차범위 내 국민의힘이 3%가량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주 조사와 같이 재자리를 한 민주당에 비해 국민의힘이 5% 이상 지지율이 상승하며 오차범위 내 역전을 한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 국민의힘 장성민 전 국회의원은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의 토끼몰이식 내란정치가 폭주하고 있다’ 맹비난하고 나섰다.
장 전 의원은 “민주당은 지금 모든 정치 이슈를 내란 프레임 속에 집어넣는 ‘내란정치’를 통해 반대자들을 민주와 독재로 양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민주당은 반대 진영에 속한 언론이나 평범한 시민들까지도 열린 소통 행위를 내란 동조자로 몰아 재갈을 물리는 ‘토끼몰이식 내란정치’를 주도하고 있다”고 규정하고“국민들의 일상적 소통 공간에 침투하여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협박성 범죄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민주당은 다수결의 원칙이라는 민주주의의 일면을 무기로 삼아, 소수 의견을 존중하고 보호해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또 다른 가치를 철저히 짓밟고 파괴하고 있다”며 “국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전당에서 ‘수의 독재의 장(tyranny of numbers)’, 탄핵 독재의 장으로 타락했다”고 한탄했다.
또한 “대통령제를 근본으로 하는 민주주의 체제에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대통령을 정해진 임기 동안 재임하지 못하게 강제로 끌어내리고, 자신들이 떠받드는 전과 4범 이재명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려는 내란적 의도다”고 설명하고“현재의 민주당은 민주화 투쟁 경력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전과 4범이 대표로 숭앙되면서 대권 주자로 추대하는 붕당이자 내란주도당이다”고 평가절하했다.
더욱이 장 전 의원은“보편적 자유, 공정한 기회, 상식을 중시하며 성장한 글로벌 디지털 MZ세대에게 전과 4범이 그들의 대통령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또한 민주당은 이제 전과 4범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허황된 모래성쌓기를 그만하고 대통령 탄핵을 통한 행운의 권력을 차지하겠다는 로또 복권식 망상정치도 이제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그는“앞으로의 시간은 이 대표에 대한 심판의 시간이다”고 강조하고 “그의 입법 독재로부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국민의 시간이 될 것이다”고 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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