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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역소멸 예방 · 산업체 수요충족 위한 학교 설립 박차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
기사입력  2024/07/31 [16:4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설립을 추진 중인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 지난 30일 교육시설안전원의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가칭)전남국제직업고는 지역소멸 예방과 전남 지역의 부족한 산업체 인력 수요 충족을 위해 다문화 학생 및 해외 유학생 대상 직업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로, 전남교육청은 사립 대안학교인 성요셉상호문화고를 공립 전환해 2026년 3월 18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실습동과 기숙사동 증축 등 대규모 시설공사가 필요하며, 시설공사 설계에 앞서 다문화학생 및 해외 유학생 특성을 반영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공간 조성을 위해 사전기획을 의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는 교육시설법에 따라 사전기획 결과의 적정성 여부를 전문기관에 검토받는 단계로, 이 검토를 통과해야 시설공사 추진이 가능하다.

전남도교육청은 이번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를 계기로 (가칭)전남국제직업고 설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으며, 앞으로 공공건축심의 및 설계 공모 등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박진수 행정과장은 “이번 사전기획 적정성 검토 통과로 전남직업고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면서 “전남국제직업고가 2026년 3월 차질 없이 개교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부족한 산업인력 수요 충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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