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4월 새봄맞이 풍성한 ‘독서문화진흥행사’ 운영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진행한다.
31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청렴 독서 체험·자료 나눔·지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갖도록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게임형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도서관, 어떻게 이용해?, 홈페이지에 숨은 표어 찾기, 이런 곳도 있었어?, 추억의 뽑기, 내 생일에 태어난 책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영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이 되는 ‘영어놀이연극’과 '영어 문해력을 키우는 루틴의 힘'의 저자 ‘정현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준별 영어 학습 전략 등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약 3만여권의 불용자료와 전년도 영어·어린이·교양잡지를 무료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해 독서 일상화와 자원 재활용에 일조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올해 시교육청 중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한 축으로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회관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독서를 통한 개인 성장의 발판이 되고, 이번 4월 ‘독서문화진흥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 애호가가 되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행사 안내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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