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지역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5일까지 광주공업고등학교 등 10개 학교에서 ‘2024년 광주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금형, 용접, 자동차 차체수리, 헤어디자인, 의상디자인,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로봇, 모바일 로보틱스, 게임 개발, 사이버 보안 등 36개 직종 339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서 수상한 100여 명의 선수는 광주를 대표해 오는 8월 경북에서 열리는 ‘2024년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올해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는 ‘2024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릴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광주광역시 대표선수 9명을 포함해 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신창호 노동일자리정책관은 “대회를 통해 우수한 지역 기능 인재를 발굴, 숙련 기술인의 사기를 높이고 경제적·사회적으로 우대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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