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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제2기 읍면지역발전혁신협의회 출범
지역현안 논의, 주민갈등 조정, 지역균형발전 추진 위한 구심점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21/02/26 [15:5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구례군, 제2기 읍면지역발전혁신협의회 출범


[KJA뉴스통신] 구례군은 전국 최초로 구성한 제1기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의 임기 만료로 지역발전의 구심점 역할이 되어줄 제2기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읍면을 방문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제2기 위촉식을 갖고 읍면별 각 20명씩 16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기 위원회는 지역 균형발전 및 읍면을 포괄하는 정책협의 및 제안, 구례군 중장기 지역발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정책 협의, 민관, 읍면간 소통 강화로 지역갈등 예방 및 화합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제1기 구례군 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는 지난 2년간 총 42회의 협의회를 개최해 군 공통과제로 친환경농업도시의 이미지를 헤치는 철쭉재배 근절 결의대회, 오산 사성암명승지정해제 촉구 군민 서명운동, 수해복구 현장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문척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의견 수렴, 간전면 수달생태공원 및 섬진강 뱃길복원 사업 등 주민설명회, 흥대지구 우사 신축에 관한 주민의견 청취, 남악제와 군민의 날 행사 분리 개최 논의, 마산천 뚝방 연결사업 의견 제시, 지리산 정원 활성화 방안, 인구감소 극복 운동, 용냇골 소재지 주변 경관조성 의견 수렴, 온천지구 꽃단지 조성, 산수유 꽃축제 주차장 대책회의 등 가장 절실한 지역현안 등을 주제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주민협의를 이끌어 내고 읍면 지역리더로서 민관의 소통 통로 역할을 적극 수행하는 등 다채로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제2기 군읍면 지역발전혁신협의회 위촉식을 통해 “더 큰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의 지혜로는 결코 만들 수 없고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을 모아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야만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그 역할을 이번에 출범하는 제2기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해 코로나로 인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며 올해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군읍면 통합 워크숍을 통해 위원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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