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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동성결혼 개헌 반대 집회 열려
기사입력  2017/09/04 [09:29] 최종편집    김동진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김동진 기자]

 

  동성애 동성결혼 개헌 반대 집회가 3일 오후 4시 광주 금남로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는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 등이 부산, 광주, 대구 등에서 동성애 동성결혼 개헌 반대 국민대토론회와 국민대회를 각 주최하고 있는데, 그 행사의 일환으로 국민대토론회가 열렸다.


 이 날 집회는 지난 6월 국가인권위원회가 발표한 헌법 개정안에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를 반대하는 자리였다.


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 등은 집회에서 “국회 개헌특위에서 현행 헌법 제36조의 ‘양성평등’이 개헌을 통하여 ‘성평등’으로 바뀌게 되면 현재의 2가지의 성(남성, 여성)의 인정이 약 50가지로 늘어나면서 동성애뿐만 아니라 동물과의 성 관계 등도 전부 인정하여야 되고, 여기에 차별금지법 등이 더하여질 경우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형사처벌까지 가능하게 된다”면서 동성혼을 인정하는 헌법 개정안에 절대 반대하며, 이러한 내용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헌법상 기본권의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개정하는 것과 동성애와 동성혼을 인정하면서도 북한의 인권 등에 대해서는 침묵하는 국가인권위원회의 헌법기관화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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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가족과 함께 참석한 광주 북구 일곡동에 사는 김모씨는 “오늘 집회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문제가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헌법에 쓰인 ‘양성평등’에서 한 글자 삭제한 ‘성평등’으로 바꾸게 되면 단지 한 글자 삭제한 것에 불과한 건데 결과에 있어서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모든 성질서가 파괴되고 미래의 아이들에게는 흉물스러운 헌법을 강요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우리의 자녀들이 동성애자로서 동성혼을 한다고 생각해보라. 이 얼마나 말이 안 되고 끔찍한 상황인가? 동성애자들의 성취향을 비판할 생각은 없지만 이것을 헌법으로 인정까지 해주어야 하는 것은 절대 다수를 위하여 결사 저지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양성평등 YES, 성평등 NO라는 글자가 쓰인 피켓을 들었다.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은 오는 5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헌 관련 국민대토론회를, 같은 날 대구시청 앞에서 국민대회를 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에는 이혜훈 바른정당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 최경환 국회의원, 송기석 국회의원, 김성환 광주동구청장을 포함 약 4,00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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