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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상공인 돕기 ‘선 결제’ 캠페인
지자체·공공기관·민간 함께 2월 한달 집중 추진
기사입력  2021/01/25 [14:4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청


[KJA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자 선 결제 캠페인’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기 위해 선 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착한 소비자 운동이다.

전라남도는 도·시군이 주도하고 도 산하기관, 공공기관을 비롯 대·중소기업, 금융권 등 민간 부문까지 참여를 확대해 2월 한달 동안 집중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전라남도는 도 65개 실과소와 5개 직속기관, 2개 사업본부, 9개 사업소, 도의회사무처 3개 담당관, 19개 출자·출연기관 19개 등 총 103개 부서를 동참시키고 시·군에서도 본청은 물론 읍·면·동까지 함께한다.

이를 통해 각 부서별로 도내 3개 내외 음식점에 각각 선결제하면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골고루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기관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기관을 중심으로 시·군 각 지사까지 참여토록 하고 대·중소기업도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발전 차원에서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금융권의 경우 서민경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광주은행의 각 지점까지 확대해 캠페인을 전개토록 협조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SNS에 선 결제 캠페인 동참 인증사진 올리기 이벤트와 선 결제 챌린지 등도 추진키로 했다.

주순선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한계상황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연대가 절실하다”며 “이번 캠페인에 행정·공공기관 뿐만아니라 기업체 등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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