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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녹이는 따뜻한 나눔물결 이어져
이용섭 시장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 되길 기대”
기사입력  2021/01/13 [16:3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추위 녹이는 따뜻한 나눔물결 이어져


[KJA뉴스통신]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나눔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은행, KT전남전북광역본부, 광주광역시토목직공무원상조회의 기부금 및 물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먼저 광주은행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사명감을 갖고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의료진 응원꾸러미 500개를 적십자사광주전남본부에 전달했다.

의료진 응원 꾸러미에는 핫팩, 핸드크림, 즉석식품 등 16종의 물품이 담겼으며 14일 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생활치료센터의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코로나19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수고하시는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의료진들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광주은행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에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식품꾸러미 500개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고추장, 된장, 즉석식품 등 13종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식에 앞서 지난 12월23일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됐으며 관내 사회복지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등에게 지원됐다.

KT전남전북광역본부 서창석 전무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꾸러미를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국민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사람중심의 따뜻한 기술을 제공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토목직 공무원 253명으로 구성된 광주시토목직공무원상조회는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광주광역시토목직공무원상조회장 김재식 도시계획과장은 “상조회원들이 송년모임 대신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에 한파까지 더해져 더욱 위축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의 뜻을 실천해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물결이 소외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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