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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난해 유통식품 기준치 초과 13건 적발
방사능 정밀검사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
기사입력  2021/01/12 [10:4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청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역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유통된 식품 6833건을 검사한 결과, 13건을 제외한 모든 제품이 식품별 기준규격에 적합했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관내 유통·제조식품 등으로 유통식품의 규격검사 4015건, 방사능 386건, 유전자변형식품 50건 건강기능식품 158건 곰팡이 독소, 식품미생물 오염도 560건 학교급식 조리기구 등 위생미생물 1467건 기구·용기·위생용품 등 197건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과 항목은 과자의 산가 새싹보리분말, 고춧가루의 금속성이물 차류·두부·소스류·수산물가공품의 세균수, 대장균이 기준치 이상으로 부적합 처리됐다.

시민의 관심이 많은 방사능 정밀검사는 유통식품 288건 지역에서 한빛원전과 가까운 광산구 삼거동 일대 농산물 48건 학교급식 식재료 50건에 대해 요오드 131, 세슘 134, 137을 검사한 결과 모두 ‘불검출’로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고 조사결과는 시 홈페이지에 즉시 알리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명절 제수용품, 어린이 기호식품, 여름철 문제 우려식품, 사회적 이슈식품 등 5000여건에 대해 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배식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은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는 시민 다소비 식품 및 계절별 성수식품 등에 대한 검사 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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