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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 대회서 금4, 은2, 동3 획득
2015년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기사입력  2020/08/14 [13:5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전국 대회서 금4, 은2, 동3 획득


[KJA뉴스통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4kg 1위, 용상 92kg 2위, 합계 166kg 1위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08kg 3위, 합계 207kg 2위로 금·은·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했다.

남자 73kg급에 출전한 신비 선수는 인상 140kg 1위, 용상 178kg 3위로 한국주니어 타이 기록, 합계 318kg 3위로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남자 109kg급에 출전한 임진강 선수는 인상 135kg 5위, 용상 195kg 5위, 합계 318kg 5위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지만 용상 종전 개인 기록 185kg에서 10kg을 더 들면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의 허진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수들이 어느 때보다 훈련에 최선을 다 해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며 “선수들이 대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최선을 다해준 허진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군에서는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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