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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뉴노멀 시대‘비대면 방식의 의료기술’도입
디지털 치료제 국내도입을 위한 협력
기사입력  2020/08/04 [09:5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보건복지부


[KJA뉴스통신]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웰트㈜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방식의 건강관리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가 높아짐에 따라, 정신건강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국내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정신건강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국내도입 촉진과 기반조성을 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보되고 국내에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을 우선 시범적으로 국내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정신건강센터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 및 진료와 정신건강 관련 사업 및 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고 현장에 적용 할 수 있는 정신건강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을 활용한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 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뉴노멀 시대를 맞아 전통적인 대면방식 보다 비대면 방식의 치료 및 건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나, 정신질환은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한 질병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관련 디지털치료제의 국내도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어려운 시대에 국민의 정신건강 예방 및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웰트㈜ 강성지 대표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개발과 시장진입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 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디지털 치료제이며 특히 상당수의 디지털치료제가 정신질환을 대상으로 개발·출시되고 그 효과성도 검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기반구조를 활용해 성공적인 디지털치료제의 국내도입과 기반조성을 통해 정신건강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정신건강영역에서의 디지털 치료제 국내도입의 시험대 역할 및 기반조성에 선제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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