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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내그린학교에서 그리는 청소년들의 푸른 꿈
청소년 자율 동아리 내그린학교 발대식 개최
기사입력  2020/07/13 [14:5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곡성군청


[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지난 7월 11일 ‘곡성청소년 내그린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그린학교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 및 운영하며 함께 꿈을 키우는 동아리 플랫폼이다.

곡성군, 곡성군 미래교육재단, 곡성교육지원청, 청소년문화의집이 협업을 통해 지원한다.

또한 사람책, 청소년 지도사, 교사, 지역 주민들도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개척을 돕는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 청소년이다.

올해는 1, 2차 모집 과정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댄스, 요리, 창업, 메이크업, RC카 조립 등 총 13개팀 80명이 선발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팀별 2명만 참가했으며 이들은 내그린학교의 사업설명과 활동지원금 정산요령 등에 대해 안내받았다.

발대식 이후 각 팀들은 활동지원금을 지급 받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활동 과정과 결과는 곡성에서 개최될 청소년 성장 박람회 홍보 부스와 어울림 마당에서 공유하게 된다.

곡성군을 비롯한 각 단체들은 중간보고와 컨설팅을 통해 활동을 지원한다.

곡성교육지원청 허성균 교육장은 “과거에는 지식이 중시됐지만 미래는 소통과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 내그린학교 프로젝트는 이러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청소년들이 생각을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면서 함께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격려를 보냈다.

미래교육재단 유효순 본부장은 “지난달 미래교육재단이 출범했다 재단의 목표 중 하나가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이다 내그린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무엇을 원하고 즐거워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며 내그린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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