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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한국–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 참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류 방향 공유
기사입력  2020/07/02 [11:2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광양시, 한국–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 참가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7월 1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의 한국–인도네시아 지방정부 교류 웨비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UCLG ASPAC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으로 한국–인니 지방정부 교류 활성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교류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의 기조연설과 인도네시아 3개 도시, 한국 3개 도시 관계자 발표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양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라남도의 추천으로 이번 웨비나에 참가하게 됐으며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 2014년 우호도시를 맺어 밀접히 교류를 추진해온 것이 추천 배경이 됐다.

시는 찔레곤시와의 그동안 교류 성과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따른 향후 교류계획 등을 발표하고 회의 참가 도시들과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2014년 9월 인도네시아 찔레곤시와 우호도시를 체결하고 양 시 대표단 상호방문, 현지 기업인 초청간담회, 찔레곤시 공무원 초청연수, 광양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찔레곤시 대표단 초청 등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찔레곤시가 주요 지역에 ‘광양로’를 지정한 데 이어 광양시도 같은 해 8월에 금호동 희망1길 0.8㎞ 구간을 ‘찔레곤길’로 지정해 양 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찔레곤시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 끝 반텐주에 위치한 도시이며 면적 175.5㎢, 인구 41만명으로 동남아시아의 철강도시라 불린다.

2013년 12월에 가동한 찔레곤시 소재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한국 기술과 자본으로 해외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첫 사례로 생산능력은 300만t 규모에 달하며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이다.

정현옥 국제협력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인도네시아 우호도시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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