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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경제 활성화 도모’
여름철 시장 내 온도 4∼10℃이상 저감, 해충방지 등…주민편의 향상
기사입력  2020/03/27 [16:31] 최종편집    백진곤 기자

광주광역시_광산구청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27일 시장 방문객 편의를 위해 월곡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증발냉방장치는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는 아케이드형 시장의 단점을 보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도입된 시설이다.

아케이드 내부 온도감지기를 통해 중앙제어부로 온도정보가 전달되며 점포 위에 설치된 46대의 쿨링제트팬에서 마이크론 입자의 물을 분사시켜 밀도가 낮은 뜨거운 공기의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이 온도저감장치는 최대 4∼10℃ 정도 온도를 낮출 뿐 아니라 해충방지, 탈취효과도 있어 앞으로 여름철 폭염에 시장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더 이상 눈살을 찌푸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월곡시장 정미경 상인회장은 “여름철이면 시장 내부온도가 40℃에 육박하는 등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힘들었는데,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상인들 만족도도 높고 이용객도 좀 더 늘어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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