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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식품이 만든 ‘청국장’ 미국 시장 진출
미국 식품유통업체와 연간 20만 달러 수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08/09 [17:1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장흥식품이 만든 ‘청국장’ 미국 시장 진출

[KJA뉴스통신] 장흥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장흥식품이 연간 20만 달러 규모의 청국장을 미국에 수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정자 장흥식품 대표는 미국에서 개최된 ‘2019 L.A K-FOOD Fair’에 참가해 현지 식품유통업체인 ‘Everworld Group Inc.’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재 미국에는 일본식 청국장인 낫또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형 종균으로 개발한 청국장을 미국 현지시장에 런칭하는 성과를 이뤄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

업무협약 체결 과정에서 장흥군 출신인 위지환 소장의 역할이 컸다.

청정지역인 장흥과 청국장의 장점에 대해 홍보와 안내를 도맡아 현지 식품업체에 눈길을 끈 것이다.

장흥식품은 올해 1월에도 미국 아마존 탑셀러 중의 하나인 ‘Kreassive사’와 10만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아마존을 통해 청국장을 판매하고 있다.

건청국장 환과 가루는 미국 현지 반응이 좋아 ‘Kreassive사’는 향후 온라인 런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장흥식품 천정자 대표는 “수출을 통해 한국 전통식품에 대한 인지도 높이고, 농촌 지역 일자리 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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