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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산구청 직원 자녀 채용 논란
사무관 자녀 특혜 채용 등 의혹 불거져
기사입력  2019/07/22 [16:40] 최종편집    이기원

▲ 광주광산구청 전경    © KJA 뉴스통신

 광산구청 일부 간부공무원들의 자녀가 광산구의회, 광산구청, 구 산하 기관에 취업시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둘러싼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됐다.

복수의 제보자들에 따르면, "광산구청 K 사무관의 2명의 자제 중 1명은 복지관에 근무 중이며, 또 1명은 모처에 근무 중이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에 퇴직한 한 사무관 1명의 자녀도 채용되어 근무 중이며, 현재 광산구청 및 산하유관기관에 근무하는 고위급 간부 자녀가 수 명에 달한다는 것이다.

광산구는 2019년 7월 현재까지 공개경쟁 채용 시험을 거치지 않고 면접으로만 채용된 인원은 임기제 89명, 청원경찰 42명, 공무직 348명 총 479명이다.

부모가 현직 내지는 전직 공무원 신분이라는 이유로 해당 공공기관에 근무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취직이 가뜩이나 어려운 시대인 만큼 이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갑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인지상정일 것이다.

하지만 공명정대해야할 공무가 만일 힘의 논리에 의한 영향을 받았다면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고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7월 '블라인드 채용법'을 시행했다.

즉 지난해 7월 입사원서 내용에는 고스란히 사진, 나이, 본적, 출신학교, 가족관계 등이 기재토록 되어 있어 광산구청 및 유관기관에 입사 지원 시 공직자의 자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졌을 것이다.

또한 영향력이 미칠 수도 있다는 가정을 피하기는 궁색해 보이는 대목이기도 하다.

더욱이 광산구는 현재까지 면접만으로 채용된 인원이 479명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사실확인 요구에 현재까지 특별한 해명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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