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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1위 회복
5월 지지도 58.1% 전월 비 8.6%p 큰 폭 상승
기사입력  2019/06/11 [13:3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1위 회복

[KJA뉴스통신]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평가에서 큰 폭의 지지율 상승과 함께 전국 1위를 회복했다.

11일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최근 민선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19년 5월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장석웅 교육감은 58.1%의 응답자로부터‘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아내 2위 김승환 전북교육감보다 크게 앞선 1위를 차지했다. 장 교육감이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해 7월 조사가 시작된 이후 2위를 유지하다 11월과 12월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올 1월부터는 다시 4개월 연속 2위를 지켜왔다.

특히, 전월에 비해 지지도가 8.6%p나 오르는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장석웅 교육감이 취임 이후 학생을 중심에 놓는 교실개혁,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가족은 물론 도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10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시범 구축해 교원의 업무를 줄여주고 있으며, 교사들의 수업혁신 추진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1,811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핵심 공약 중 하나인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를 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청 별로 구성 완료해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실현에 새 지평을 연 사실이 공감을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여기에는 전국 최초로 학생 대표도 참여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정부계획보다 2년 먼저 고교 전학년 무상교육을 실현하고, 권역별 진학지원센터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하고 나선 점도 도민들의 마음을 얻은 것으로 풀이됐다.

리얼미터 5월 월간 정례조사는 지난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7,0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화를 이용해 조사했다. 시도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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