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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레독스흐름전지 인증센터 들어선다
광주시, 산업통상자원부 ‘2019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6/10 [13:2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레독스흐름전지 인증센터 조감도

[KJA뉴스통신] 대용량 차세대 이차전지산업인 레독스흐름전지 인증센터가 광주에 들어선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도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인 ‘대용량 전력 저장용 레독스흐름전지인증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은 지역의 신산업 육성 및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반조성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제공하는 부지에 연구기관 등이 건축 및 장비를 구축하는 기반조성과 함께 연구기관의 테스트베드·시험인증 등의 기업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인다.

레독스흐름전지는 기존의 이차전지와는 달리 전해액을 별도의 용기에 보관하고 펌프로 순환시켜 전극에서 전해액의 산화와 환원반응으로 충·방전이 이루어지는 차세대 대용량 장주기 이차전지다. 용기의 규모에 따른 전지용량 설계가 자유롭고 전해액의 주기적인 교체로 전지의 장기간 사용과 화재 발생 위험이 없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기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광주시와 전남대, 한국전지연구조합,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이 참여한다.

세부 사업내용은 시스템 기술개발 및 센터 구축, 전문인력 양성, 인증사업추진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연구실적 확보,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업지원 강화 등이다.

광주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한국전기연구원 2단계 사업예정부지 1만㎡에 건축연면적 2250㎡ 규모의 레독스흐름전지시험·인증센터를 구축한다.

광주시는 시험·인증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레독스흐름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 관련 기업의 지역 이전과 정보통신 기반 인프라가 확대돼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원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레독스흐름전지 시험·인증센터 설립으로 앞으로 신규 대용량 이차전지 생태계 구축 기간단축 효과는 물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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