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 운남면 지사협, 소방서와 협업 밑반찬 지원사업 추진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무안군 운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식사준비가 어려워 영양불균형에 처하기 쉬운 홀몸노인에게 친환경 재료로 8종의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운남면 맞춤형복지서비스 특화사업이며, 11월은 트리플영농조합법인 기승서 대표가 기증한 고구마와 함께 전달됐다.
밑반찬 사업은 올 3월부터 매월 추진하여 현재까지 중·장년층 남자 및 홀몸 노인 112명에게 제공되어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이날 배달은 지사협 위원들과 무안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영양불균형 해소와 전기안전점검, 화재예방 경보 감지기 설치 등 주거안전까지 챙겨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었다.
이건오 지사협 위원장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연 운남면장은 “혹독한 겨울을 대비해 영양식 제공과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복지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신 지사협위원님과 소방대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