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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국외 현장체험학습 계약 교육 실시
코로나19 벗어나며 늘어난 국외체험학습 현장 수요 반영
기사입력  2023/03/20 [16:1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 국외 체험학습 계약교육 현장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며 늘어나는 국외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계약교육을 실시해 현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3월 20일(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에서 일선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 현장체험학습 계약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교육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국외 현장체험학습이 다시 시작되면서 위탁용역 계약을 추진해야 하는 학교가 많아짐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국외 현장체험학습 위탁용역은 대부분 규격․가격 동시입찰 계약방식으로 이뤄지는데, 평소 자주 접하지 못한 계약방식이다 보니 일선 학교에서 계약 추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외 현장체험학습의 개념, 유의해야 할 사항, 계약 추진 절차에 대해 사례를 들어 상세히 안내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최근 3년 간 국외체험학습이 없어 참고할 자료도 부족한 상태에서 계약 추진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적절한 시기에 교육을 해주니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2년부터 ‘수요자 중심 현장 맞춤형 계약 업무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등 일선 현장에 도움을 주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10회, 학교를 대상으로 30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공사, 현장 체험학습, 차량 임차용역, 기자재 구매 등 다양한 주제 별 교육을 사례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일선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안이 있을 경우, 이를 적극 반영한 현장 맞춤형 계약 교육을 추가로 편성할 계획이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계약교육을 통해 일선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면서 “이러한 적극 행정이 ‘전남교육 대전환’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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