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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의회 김형미의원,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운영전반 문제점 지적
“센터장 채용전반에 대한 문제점 지적”
기사입력  2023/03/15 [17:0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발언 중인 김형미 의원(사진 = 김형미 의원 제공)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의회 제31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형미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3일 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지원센터는 골목중심 경제도시를 위한 공약사항으로 도입되어 3개 분야·13개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운영비가 투입되며, 민간전문가 채용을 통한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5분자유발언에서 김형미 의원은 ‘골목형 상점가’ 대상 상점가 부재, ‘다시 서기 프로젝트’ 사업 시기 미도래, ‘소상공인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사업’ 담당자 역량 부족,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온라인 소통채널 구축, 상권조사’ 계획 미수립 등 13개 사업 대부분이 미추진인 것을 지적하며 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추진에 핵심인 센터장의 채용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인정되기 어려운 민간경력만으로 채용된 센터장이 서구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총괄하고 소상공인을 위해 진정성 있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김 의원은 “4만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돕겠다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제 역할을 할지 우려스럽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사업추진으로 골목경제가 활성화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서구청의 점검과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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