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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추석명절 대비 중소기업 금융지원상황 점검
추석 전후로 대출 29조, 보증 4조 등 총 33조원의 민관합동 추석 특별자금을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규 공급
기사입력  2018/09/13 [13:2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KJA뉴스통신]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추석대비 중소기업 금융지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 정부합동으로 발표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후속조치로서, 정책금융기관과 시중은행들의 추석대비 중소기업 자금지원상황을 점검·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시중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에게 한가위의 따뜻한 온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약 6조원 증가한 총 33.3조원의 특별자금 신규 공급계획을 수립·시행 중에 있으며, 총 51조원 규모의 기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보증 만기 연장도 함께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통해, 5개 정책금융기관의 추석자금지원계획 대비 집행율을 점검한 결과, 평균 42% 수준으로 지난해 37.4%보다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에서는 31개 중진공 지역 본·지부, 16개 지역신보 등 정책금융기관의 가용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추석 전에 최대한 지원이 될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조봉환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최근 기업 현장의 체감경제가 어려움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책 금융기관과 시중은행들의 원활한 추석자금 지원을 당부”하였으며, 추석이후에도 현장의 자금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특별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중소기업통합콜센터를 비롯하여, 각 정책금융기관 및 시중은행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원조건 및 절차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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