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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열린도서관, ‘책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책 읽을 기회 제공
기사입력  2021/11/24 [15:1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화순열린도서관 책배달 서비스 시범운영 홍보 포스터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화순군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주민, 임산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책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화순열린도서관이 운영하는 ‘책 배달 서비스’는 도서관에 있는 책을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지식 정보 취약계층의 원활한 독서 여건 마련과 코로나19로 새로운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 수요에 대비해 추진하게 됐다.

이용 대상은 화순읍을 제외한 화순군 12개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장애인, 임산부, 12개월 이하 자녀 가정, 65세 이상 고령자다.

배달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도서관 회원 가입 후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에서 원하는 도서를 검색한 뒤 전화로 신청하면, 택배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책은 1회당 최대 5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왕복 택배 기간을 포함해 최대 16일까지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이용 수요와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할 계획이다. 화순열린도서관 누리집을 개편해 PC나 모바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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