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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자 모집
구청 맞은편 푸른길 300m 구간 점포 40개 배치
기사입력  2021/11/19 [13:3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광주시 남구청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가 백운광장 일원 경제 활성화를 위해 879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 사업의 한 줄기인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을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섰다.

남구는 19일 “백운광장 주변에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 및 문화예술을 어우르는 스트리트 푸드존을 만들기 위해 이곳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 모집에 관한 내용을 공고했다”며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입점 희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 입점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운영자에게 스트리트 푸드존 조성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오는 11월 25일에 사업 설명회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백운광장 주변의 침체된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구청에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운광장과 푸른길 공원 산책로가 인접한 지역에 대규모 먹거리 타운 및 버스킹과 전시 등을 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을 접목, 스트리트 푸드존을 중심으로 식사와 쇼핑 등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경제‧문화 거점 구역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조성 계획안에 따르면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은 남구종합청사 맞은편에 위치한 광남목재 앞에서부터 주월동 남광주농협 인근까지 약 300m 구간에 컨테이너 방식의 모듈로 하우스로 지은 점포 40개가 조성된다.

모듈러 하우스는 건물 밖과 내부에서 바라볼 때 확 트인 개방감과 옥상 휴게공간 조성 용이 등 건축물의 활용도가 높아 최근 들어 도심 내‧외곽에 들어서는 카페나 주택, 펜션 등을 건립할 때 사용하는 시공법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입점자를 모집하는 점포는 3~4평 크기의 총 30개이며, 이중 24개는 간식과 분식, 한식, 중식, 양식, 일식, 퓨전 음식 등 외식 창업 분야로, 6개 점포는 공방예술과 순수예술, 3D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 등 문화예술 창업 분야로 활용된다.

나머지 10개 공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연 장소 등의 용도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자격은 현재 기준으로 광주시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주민 또는 단체이며, 남구 관내 거주민과 단체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남구 관계자는 “점포당 월세가 12만5,000원과 14만원 수준이어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 및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내년 3월 오픈을 목표로 스트리트 푸드존이 백운광장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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