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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확정
다수확 품종 제외하고 시군별 고품질 쌀 1~2개 선정
기사입력  2017/12/13 [14:36]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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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2018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을 새누리 등 다수확 품종을 제외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고품질 품종을 중심으로 시군별 종자 협의회를 통해 1~2개씩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정된 주요 품종은 새일미, 신동진, 미품, 일미, 영호진미 등입니다. 담양 등 9개 시군이 새일미를, 해남 등 7개 시군은 신동진을 주품종으로 선정했으며, 미품, 일미, 영호진미 순으로 많이 선정했다.

 

또한 품종별 혼합 방지로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기 위해 순천, 보성, 장흥, 완도 등 4개 시군에서는 새일미를 단일 품종으로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시 쌀 적정 생산 유도와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다수확 품종 매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황금누리, 호품이 제외됐고, 2018년에는 새누리, 운광을 추가하는 등 다수확·시장 비선호 품종을 지속적으로 제외해나갈 방침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쌀 적정 생산은 물론 전남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미질이 떨어지는 누리계통의 다수확 품종 재배를 지양하고 고품질 중심으로 재배해주길 바란다”며 “시군별로 매입 품종 종자 확보에 미리 나서는 등 2018년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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