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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고3 수험생, 구성애 성교육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2017/12/13 [11:11] 최종편집    변평윤

 

▲     © KJA 뉴스통신

 

 

[KJA 뉴스통신=변평윤 기자]

 

광주 서구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 중인 고3, 힐링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의 모든 학사 일정이 끝났지만, 정작 학생들을 위한 마땅한 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

 

이에 서구는 졸업까지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교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고3 학생들이 앞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 풍암고와 대동고를 시작으로 13일 광덕고, 20일 상무고, 22일 서석고 등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마술, 스포츠댄스 공연과 함께 성(性) 교육 강사로 유명한 (사)푸른 아우성 대표 구성애 강사가 고등학생으로서 고민하고 있는 성과 관련한 고민을 심도 있게 이야기 나누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학생들에게 사전에 질문지를 나눠주고 질문을 적은 뒤 강사로부터 즉시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이 좀 더 현실적이고 알기 쉽게 성(性)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왜곡된 성가치관을 바로잡고 학생들의 성고민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힘든 학업으로 지친 고3 학생들의 학창 시절 막바지에 즐거운 추억이 되고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성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고개를 넘은 학생들에게 다시 한 번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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