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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역 홍합 채묘 준비
기사입력  2017/12/12 [15:1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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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여수해역 5개 지점을 중심으로 홍합 유생 및 해양 환경을 조사, 분석한 결과 올해 홍합 채묘는 평년과 비슷한 1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가 적기로 예측된다고 12일 밝혔다.

 

여수지역 홍합 양식은 주로 청정해역인 가막만과 돌산 동바다에서 이뤄집니다. 444ha 어장 면적에서 300여 명의 어업인들이 매년 7천500대 가량을 시설, 연간 1만2천여t을 생산합니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약 120억 원에 이른다.

 

올해 여수해역의 12월 해황은 수온 하강 폭이 전년보다 다소 빠른 편으로 7일 현재까지 유생 조사 결과 중 대형 유생이 순조롭게 발달하고 있으며, 초기 산란된 유생이 대량으로 생기고 있어 채묘 적기가 다가오고 있다.

 

최연수 원장은 “15일 전후로 홍합 채묘연을 투입해 우량 종묘 확보에 나서야 한다”며 “어업인들은 부착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서 제공하는 홍합 채묘 속보를 참고해 채묘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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