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올해 1회용품 안쓰기 도전에 참여할 100인의 시민도전단을 모집한다.
시민도전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에 도전한다.
이 기간에 1회용 컵, 비닐, 빨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생활을 실천하고, 광산구 홈페이지, SNS 등에 사진과 활동수기를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다회용품 5종 세트(텀블러, 장바구니 등)가 제공되며, 활동수기를 제출하면 봉사시간 10시간이 주어진다.
참여는 광산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7월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광산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자세한 안내와 참여 링크가 게재돼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고, 쓰레기 배출량도 많이 늘어났다”며 “시민도전단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회용품 안쓰기 시민도전단 운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광산구 자원순환 교육·캠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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