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동진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일 강산회(회장 김세종) 후원으로 곡성읍에 거주하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고달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및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자원봉사단체 강산회는 지난 11월 21일 곡성군드림스타트 성과발표회에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고 매년 저소득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구에 대하여 집수리 사업 및 생필품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성장 발달 및 정서ㆍ안전을 저해하는 열악한 주거환경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홀로사는 독거노인를 돕고자 ‘강산회’가 집수리사업 자원봉사를 나서게 되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활동은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강산회에서 후원하여 욕실 수리와 도배장판, 보일러 교체 등 집수리 지원과 대청소 작업 등 노후된 집안을 구석구석 말끔히 정리정돈 하였다.
곡성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강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추운 날씨 속에서 진행된 봉사자의 재능기부와 헌신적인 지원으로 추위도 녹여버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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