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 진행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2일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세계아동노동착취 실태 사진 포스터를 전시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나의 느낌과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자유롭게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아동이 일터가 아닌 배움터로 가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적었고, 대부분 학생들은 아동이 노동을 강요받지 않길 바랐으며,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위험에 직면해 있는 아동들이 하루라도 빨리 답답한 일상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장흥군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권리를 알고, 아동권리 보호와 존중의 역량을 길러 장흥군 주변 생활환경, 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니터링을 토대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이 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0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여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세계아동노동 반대의 날 오프라인 캠페인은 6월 30일까지 장흥군청소년수련관 상상카페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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