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어린이 통학차 LPG전환 지원사업 추진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통학차 LPG전환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여 LPG어린이 통학차 10대를 지원한다.
LPG통학차 보조금은 1대당 700만원으로, 올해 ‘21년 12월 31일까지에 한해서는 폐차하는 차량이 없더라도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우선 지원된다.
지원가능한 차종은 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의 소형 승합 어린이 통학차이며, 신차로 구매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영암군에 등록하여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서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 또는 차량 공동 소유자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를 체납할 경우 보조금 지급이 불가하며, 선정 후 14일 이내 구매계약서 제출, 120일이내 보조금 지급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 및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 지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장치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좋은 영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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