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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포럼 출범, 문재인정부 5년 호남발전 기회로”
최영호, 이개호, 주진우 등 광주전남 발전방향 열띤 토론
기사입력  2017/12/11 [10:4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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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전남의 현안과 미래를  공동대처하기 위한 시민네트워크인 "상생포럼"이 출범했다. 10일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시민대표와 정치인 등 1만2천여 명 참석, 성황을 이뤘다. 토크쇼 형식으로 열린 이날 출범식은 방송인 백금렬씨의 사회로, 김남국 변호사가 진행을 맡았다.


안태자 상생포럼 상임대표는 상생포럼이 호남의 새로운 천년을 이끄는 희망발전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출범식의 의의를 밝혔다. 특히 광주시장 출마를 시사한  최영호 남구청장과 전남도지사 출마를 노리는 이개호 의원이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최영호 청장과 이개호 의원은 광주와 전남 지역 민주당내에서 가장 폭넓은 지지세를 과시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민주당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최영호 청장은 토크쇼에서 "정도 천년을 맞은 전라도가 상생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천년을 맞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고 "전라도 미래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은 문재인 정권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정치적 시급성을 언급했다.


이개호 의원도 "상생의 지혜는 좁은 의미의 지역적 상생뿐 아니라 남·여간, 계층간, 국가적, 균형발전과 균등한  행복을 추구하는 화두"라며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날카로운 시사해설로 주목받고 있는 시사IN 주진우기자는 '상생을 논하다' 라는 특별강연에서 "광주는 역사적으로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언제나 모든 계층이 더불어 살려는 의지를 보여준 상생의 고향이었다"고 상생운동을 풀이해 갈채를 받았다.


이날 현장에는 518명의 시민이 함께 부는 오카리나 합주를 비롯 국악 버젼 ‘님을 위한 행진곡’ 묵념과 합창으로 장내를 감동시켰다.


출범식 참가 인사들은  중앙무대 인사들보다는 지역민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각 대학 학생회장 등이 대부분으로 시민운동으로의 실질적인 추진동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참석인사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김경진국회의원, 임우진 서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강기전 전 의원, 양향자 민주당 최고의원, 이형석 시당 위원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이 자리를 빛냈다.


상생포럼은 박용현 조선대명예교수와 안태자 아시아밝음공동체이사가 상임대표를 맡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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