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5일 군 청사 화재에 대비하여 본관동 앞 광장에서 공무원 및 민원인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화재 진압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는 초기 진화와 신속한 인명 대피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직원 초동 대응 능력 강화와 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장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코로나19를 감안하여 훈련 종료 후 참여자 집결 및 훈련 강평 등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한 간소화된 내용으로 훈련을 시행했다.
개인별 임무에 따라 인명 대피, 소화기·소화전 작동 등 화재 진압 실제훈련으로 진행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습득해 놓아야 재난 발생 시 빠르고 안전한 대응조치가 가능하다”며 “매년 2회 이상 소방훈련을 의무적으로 실시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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