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1일 장흥군체육회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2021년도 신규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의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의 회원에게 다양한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지역 기반 스포츠클럽을 육성하는 것으로, ‘모든 국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나라’라는 현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 포함된 스포츠 부문 핵심 모토이다.
군과 체육회는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철저하게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월 1차 서류 평가, 2차 발표 평가, 3차 현장 실사 등에 참여해 장흥군의 스포츠클럽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며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 선정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4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장흥군과 장흥군체육회는 5년간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우수선수 발굴, 지역 내 은퇴선수 고용 창출 등 장흥군 군민 모두의 스포츠 생활화를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우리군은 스포츠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정남진 파크골프랜드 조성 등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종합형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군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복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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