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은 귀농산어촌인의 이주 초기 안정적인 주거 확보의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시민들의 주택 지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사업으로 도시민 유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 부지는 해당 산단 체육시설용지 중 일부 20,051㎡ 규모에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단독 주택 15개동 내외, 커뮤니티 시설 1개동, 텃밭, 실습장 등을 건립해서 주거와 교육시설을 연계한 타운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해 농어업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농어업 전문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귀농산어촌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 선정으로 도시민 뉴타운 건설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 공모사업도 차질 없이 준비하여 도시민 유입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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