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 '비니루-하우스 展' 개최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5일부터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머피:머리에 피도 안 마른 녀석들’ 작가 단체의 ‘비니루-하우스’ 展(전)을 연다.
이 전시는 2021년도 시각예술 창작지원 분야 지방보조금 사업에 선정된 단체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광산아트플러스’ 34번째 시리즈이기도 하다.
‘비니루-하우스’ 展은 환경, 장소에 따라 변해가는 인간 모습에 대한 의구심을 비닐하우스라는 생태계로 대변하고 의미를 확장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비닐하우스 속 식물에 주어진 환경, 장소는 거부할 수 없는 하나의 큰 운명을 상징한다. 인간은 자신이 속할 곳을 선택하여 나가거나 지금 현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시대 청년예술가 9명은 비닐하우스에 대한 각자의 정의와 선택지를 내려 그들만의 시각언어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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