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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구립도서관, 평일 저녁 10시까지 개방
직장인 및 야간 이용자 위한 맞춤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21/06/15 [10:3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는 평일 퇴근 후 도서관을 찾는 직장인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해 구립도서관 2곳의 야간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365일 필요할 때마다 책을 대여할 수 있도록 3곳의 스마트도서관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또 주민들이 주말에도 책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공립 작은도서관 4곳도 개방한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의 야간 운영 시간이 오후 6시에서 10시로 4시간 연장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 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구립도서관별로 각각 2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 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난해의 경우 푸른길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의 야간 개관 일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5일과 38일에 불과함에도 야간 시간대 이곳 도서관을 다녀간 주민은 각각 1,533명과 2,93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월동 빅스포 뒤편과 무등시장 내 주차장, 푸른길 공원 남광주농협 맞은편에 위치한 스마트도서관에서는 365일 비대면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시간대는 새벽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말까지 3곳의 스마트도서관 이용자는 각각 1,435명과 268명, 316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공립 작은도서관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림동 양지 작은도서관과 진월동 진월 작은도서관, 방림동 방젯골 어린이 작은도서관, 구동 문화예술 작은도서관은 토요일에도 문을 연다.

토요일 개방 시간대는 보통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이며, 오후 개방 시간은 각 도서관별 상황에 따라 다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 모두가 편하게 관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및 토요일 운영 확대 등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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