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역 주민의 쾌적한 등산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8개산 42.4km에 달하는 등산로 주변 안전시설물 정비 및 풀베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등산로 정비사업 대상지로는 호남정맥을 이루고 있는 제암산·사자산(달바우산)·삼비산 등이 대상이다.
호남정맥은 전라북도 진안군 주화산에서 시작해 내장산을 지나 전라남도 장흥군 45.2㎞ 구간(제암산-사자산-삼비산)을 흘러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을 갈라 광양시 백운산에서 끝나는 산줄기의 옛 이름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행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장흥군 주요 명산의 수려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등산로를 정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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