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 ‘시민 그림책 학교’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17일부터 성인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학교: 내 인생의 청춘, 그림책에 담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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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진짜 코 파는 이야기’로 알려진 이갑규 그림책 작가와 함께 매주 목요일 대면으로 운영된다. 내 인생의 청춘 이야기를 담은 창작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총 12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출판기념회’와 함께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의 방에서 기획전시도 열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으로,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청춘 이야기로 그림책을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이 ‘나’를 찾아가며, 성찰하고 치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림책 특화도서관인 이야기꽃도서관은 매년 창작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55권의 시민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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