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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미래, 상생이 해법 ‘상생포럼’ 창립
기사입력  2017/12/07 [14:3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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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상생의 해법으로 지역 현안을 풀어내기 위한 인적네트워크인 ‘상생포럼’ 창립기념행사가 10일 오후 3시30분 광주DJ컨벤션센터에서 각계 저명인사들과 1만여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창립 행사에는 내년 6.13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출마를 시사한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과 전남도지사 출마를 예고한 이개호 국회의원이 특별게스트로 출연, 광주와 전남의 상생 발전을 위한 희망토론을 벌인다. 이날 기념식에는 518명의 장엄한 오카리나 합주와 난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촛불집회 사회자로 명성을 날린 백남열씨의 사회와 광주 출신의 정치평론가 김남국 변호사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토크쇼에서는 상생이 갖는 지역적 의미와 상생발전의 구체적 실천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전개된 상생을 위한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은 지역의 지도자들이 지역발전에 대한 절실함과 발상의 전환이 부족하고, 인물의 교체가 없었다는 점 때문이라는 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는 권력형 비리에 대한 탐사보도로 유명한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참여하여 “상생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상임대표를 맡은 박용현 조선대 명예교수는 ‘상생포럼’ 출범의 의미에 대해 “문재인 정권은 지난 대선 때 수많은 호남공약을 채택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이러한 공약의 실행 여부가 척도가 될 수 있다”며 “모처럼 찾아온 호남발전의 호기에 맞춰 이러한 정책과제의 성공을 위한 지혜로운 상생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생포럼’은 박용현 조선대 명예교수와 안태자 아시안밝음공동체 이사가 상임대표를 맡고, 백석, 김명원, 선이수 씨등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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