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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맞은 고흥 6미(味), 굴
기사입력  2017/12/07 [14:05]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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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 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지역으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 산소공급이 원활하고 일조량 또한 풍부해 고품질의 수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청정해역으로 이름난 곳이다. 이러한 청정해역 내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수산물 중에 겨울철 별미 고흥 굴을 소개해본다.

 

  굴은 각종 비타민과 칼슘, 단백질 등 영양소가 많고 각종 유기물이 들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두로 좋다. 고흥 굴은 수심이 얕고 유기물이 풍부한 바다에서 생산되어 양질의 먹이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우윳빛 색을 띠고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고흥 굴은 지리적 표시로 등록된 국가공식인증을 받은 안심먹거리이다. 수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제는 지역 특성이 있는 우수 수산물이나 수산가공품을 특정 지역에서 생산·가공했다고 정부가 보증하는 제도로써 고흥 굴은 최고품질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지리적 표시 제22호로 등록 되어 있다.

 

  영양과 맛이 가득한 고흥 굴은 생굴, 굴 구이, 찜, 전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 될 수 있다. 그 중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피굴이다. 피굴은 시원한 국물과 고흥 굴 본연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으로 고흥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이다. 또한 맛있기로 유명한 남도음식의 자존심으로 손꼽히는 음식이다. 고흥의 진미 피굴은 고흥군 어느 식당에서나 맛 볼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굴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안전성 조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로 공식 인정받은 음식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고흥 굴을 통해 겨울 한파에 지친 몸과 마음에 기력을 회복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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