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0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조성을 위해 동아보건대학교를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되면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동아보건대학교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교수 및 학생 30명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되어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인증번호를 부여받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역사회 내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치매서포터즈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학 내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사회복지학과의 정규 교육과정의 치매교육을 이수하게 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예방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매관리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영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을 통해 치매관리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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