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통계청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지역별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현재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체(5,543개소)이며, 조사항목은 매출액, 종사자 수 등 총 37개 항목(공통항목 : 13개, 특성항목 : 24개)으로 구성된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인터넷(PC,모바일)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6일부터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영암군은 6월 16일부터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문면접방식으로 진행되는 특성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경제총조사에 참여하는 조사요원 28명 전원에 대하여 6월 7일과 12일 양일간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실시하고 조사에 임하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하여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지역별 사업체의 산업활동 및 경영실태를 파악하여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2022년 6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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