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 직영시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1 여름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해발 807m의 제암산 자락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산세가 수려하고 계곡과 수목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천혜의 풍광을 자랑한다. 숲속의 집, 숲속휴양관 등 47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놀이숲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전동휠 등 다양한 모험과 체험시설이 준비 돼 있다..
특히, 유모차 휠체어 등을 탄 보행약자도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5.8km)이 방문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험시설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숙박과 유아숲 체험, 숲해설 등 숲에서의 야외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고 있는 이 시기에 청정 자연 속에서 심신의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최고의 비대면 관광지”라며 “방문하신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유니크베뉴, 웰니스관광지,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1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 여름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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