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 뉴스통신=김동진 기자]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겨울의 차가운 기후에도 불구하고 곡성 청년협의체‘희망곡성 청년파트너’위원들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을 지역 안에서 모색하고자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군은 ‘청년이 돌아와야 곡성에 희망이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지난 2015년에‘희망곡성 청년파트너’를 구성하고 청년들을 위한 청년아카데미 운영, 현장체험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금년에 추진한 주요 청년정책 사업으로 출산에서 양육까지 여성이 부딪히는 문제를 해소하고자‘키즈 맘 쉼터’를 개설·운영하고 지역 축제기간 중 청년 푸드트럭 운영을 지원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청년농입인 자율사업’공모를 통해 군 정책에 반영하여 추진하였다.
이번 지역문화탐방은 지역의 현실을 바로 알고 지역 내에서 청년정책을 모색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특히 귀농·귀촌 청년의 집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년정책 정보공유를 통해 인구유입 방안을 모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희망을 찾아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맞춤형 청년정책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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