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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초록믿음, 착한 마케팅 62억원 매출 달성
선제적인 농수특산물 마케팅으로 6차 산업 ‘앞장’
기사입력  2017/12/06 [11:51]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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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에서는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총 62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강진 농수특산물을 구매한 고객만 13만2천명에 달한다.

 

 강진군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문을 열었다.  군은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농수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농어업인의 직거래 활동을 돕고, 농수특산물의 판매처를 확대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에 초록믿은 직거래지원센터는 개장한지 2년 반만에 358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해 관리하고 있는 고객수만 13만2천명을 넘어섰다. 올해 매출액만 62억원. 올해 매출액을 합쳐 총 140억9천만원이란 기적적인 매출을 달성했다.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일환인 이동형 직거래 장터는 강진에서 개최했던 11개의 축제장 및 주요 관광지를 직접 돌며 관광객에게 신선한 제철 농특산물 선보였다. 이에 3억9천6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평생 고객확보 등의 효과를 나타냈다.

 

 직거래지원센터 참여 농어업인 대상으로는 군비 5억원을 투입해 전문 마케팅 교육, 택배비 및 택배용 포장재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이외에 자체 쇼핑몰인 강진초록믿음 운영 등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지원에 힘입어 농어업인들은 농수산물의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유통 경쟁력을 확보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고정고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더불어 농수특산물 마케팅대학 수료자에게 각종 유통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때 대폭적인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다. 마케팅 교육과 직거래 특수시책을 연계한 시스템으로, 교육을 통해 농어업인 마인드 함양과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높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초록믿음 품목별 대표 회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올해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2018년 농업소득 배가 원년의 해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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