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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어린이문화원,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공연
기사입력  2017/12/06 [11:16] 최종편집    백은하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방선규, 이하 ACC)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가족 뮤지컬 <쿵짝 두 번째 이야기-얼쑤>를 ACC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쿵짝 두 번째 이야기>는 우상욱 연출을 비롯하여 <쿵짝1920>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대거 참여하여 한층 더 흥미로워진 뮤지컬을 보여준다.

 

이번에 창제작된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판소리 하는 유쾌 발랄 당나귀 ‘판당’이 내레이터가 되어 극을 이끌어 간다는 것이다. 또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봄봄>, 오영수의 <고무신> 등 3편의 소설이 라이브 악사들과 무대에 오르며 그 시대를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와 ‘사랑’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이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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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주아리랑, 밀양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민요, 한국무용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흥미롭게 다가서고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여 3대가 함께 보는 뮤지컬로 탄생될 예정이다.

 

한국 대표 단편소설의 문학적 가치를 현대적 정서로 각색하여 우리 시대의 이야기로 들려줄 이번 공연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공연 티켓은 전석 15,000원이다.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ACC홈페이지(www.acc.go.kr)와 콜센터(1899-556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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