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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골프, 스트레칭 허리부상 예방
기사입력  2017/12/06 [10:52] 최종편집    김동연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김동연 기자]


취미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골프 친 후 허리통증이 있다면 혹은 허리디스크가 있는데 골프를 치는 것 괜찮은 걸까?  허리디스크에 골프가 좋지 않다는 걸까?

 

특히 추운 겨울철에 골프를 치고 난 후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다. 실제로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다친 부위를 조사한 결과 허리(52%), 어깨(23%), 목(17%), 팔꿈치(5%)의 결과를 보였다.

 

골프는 한쪽 방향으로, 한쪽 근육만을 사용해 스윙을 하기 때문에 실제 체중의 3배 이상 무게가 순간적으로 허리에 가해지게 된다. 골프는 허리를 살짝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스윙을 하기 때문에 체중의 부담이 허리에 많이 실려 부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 KJA 뉴스통신



또한 무리한 스윙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허리부상이 더욱 쉽게 발생될 수 있다.

 

초기의 골프 허리 통증은 허리가 쑤시고 뻐근한 정도에서 그치기도 하지만, 골프허리통증을 계속 방치하게 되면 근육과 인대의 퇴행이 빠르게 진행돼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퇴행성 척추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겨울철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몸통의 굴곡근과 신전근, 회전근의 근력 약화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흉추의 가동범위가 떨어지게 되면 나머지 가동범위 만큼을 허리에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래서 흉추의 가동범위를 확보해주는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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