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9일 전남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일시가정위탁 예비위탁부모 양성교육’을 개최했다.
일시위탁가정은 아동학대 피해 등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발생하였을 때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돌봐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즉각 분리제도 시행으로 일시보호 아동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흥군 에서는 위탁가정을 희망하는 군민들을 모아 발 빠르게 위탁부모 교육을 시행한 것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위탁부모가 되어 주시겠다고 흔쾌히 나서 주신 예비 위탁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흥군내에서 보호 아동 발생 시 관내에서 보호하여 아동이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은 2020년 10월부터 지자체로 아동학대 업무 이관 이후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1명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1명을 배치하여 아동학대 및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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